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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금(천일염)으로 목욕하는 방법과 그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준비 하실것은 ONLY 소금입니다.

정제소금이 아니라 천일염을 준비하셔야해요.

왜 천일염을 준비해야하느냐?

천일염에는 72가지 이상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지만, 정제소금에는 오로지 나트륨과 염소 두가지만이 포함되어 있기때문에식용은 물론이거니와 목욕의 효과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구성하는 84가지 원소중에서 72가지의 원소는 천연식품을 통해서 보충해야하는데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은 천연소금에는 72가지의 원소가 이온상태로 완벽한 비율을 지닙니다.

이온상태의 미네랄은 소화와 흡수가 용이해 인체에서 일어나는 수백가지의 신진대사 과정에 활용됩니다.

인체의 혈액내에서 천일염이 증가할때마다 이 미네랄성분은 인체의 조직에 있는 체액과 자연스럽게 결합하여 세포가 세포외액으로 부터 더 많은 영양소를 얻게하여 줍니다.

그리고 천일염의 염분은 신장에서 아무 문제없이 걸러낼수 있기때문에 몸속의 체액농도를 균형있게 유지시킬 수 있게 해줍니다.


반대로 정제염의 경우는 나트륨이 인체내에서 쉽게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나트륨이 축적되어, 인체내의 체액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붙잡아두게 됩니다.

이로 인해 폐색이나 장기와 조직에 탈수현상이 나타나고 그로인해 담석이나 신장결성, 부종으로 인한  체중증가와 고혈압들의 여러 질병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 그럼 이제 목욕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욕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욕조에 천연소금을 녹여서 몸을 담그는 법과 두번째는 천일염을 녹이지 않고 피부에 마찰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 할 목욕방법은 두번째 마찰목욕입니다.

욕조목욕이 편하시겠지만 욕조가 없는 분들은 마찰목욕을 권합니다.

이 마찰목욕은 인체 내부의 효과는 욕조 목욕보다는 덜 하겠지만 피부의 개운함은 오히려 마찰 목욕이 더 크답니다.

그 효과 역시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피부의 개운함이 아니라 설명할 수없는 피부 속의 개운함을 느끼실수가 있으실거라 장담합니다.

천일염 마찰목욕의 효과는 피부속의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개인적으로는 욕조목욕보다 마찰목욕의 효과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체 내에 미네랄을 흡수시켜서 정제염의 섭취로 축적된 나트륨이나 노폐물들을 몸밖으로 배출시켜줍니다.

(욕조목욕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요즘은 집에서 조리한 음식보다는 사먹는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가 인지못하는 사이에 정제염 섭취로 인한 나트륨이 많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이 나트륨은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부종등으로 인한 체중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축적된 나트륨이 배출되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몸속에 잡아놓았던 체액 역시 몸밖으로 배출되기때문에 변비와 체중감소에 효과를 볼수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 목욕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0g 정도의 소금을 오픈 된 그릇에 준비하시고 샤워실로 입장하세요.

뇌쇄적으로 옷을 탈의하시고(므흣)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시며 피부의 모공을 열어주세요.

그 상태로 천일염 목욕을 하셔도 되지만 비누칠을 하셔서 피부에 유분을 제거해주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피부에 자극을 주는 샤워는 삼가하세요.

때 타올로 피부를 문지르거나 해서 피부가 민감해진상태에서 소금이 피부에 닿으면 따가우니까요.

비누칠도 타올없이 손으로만 해주세요 아셨죠?

비누칠까지 마치셨다면 천일염이 담긴 그릇에 따뜻한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그냥 바로 천일염을 사용하셔도 무방하나 마른 천일염은 결정이 모가 나 있기 때문에 표면을 살짝 녹여 결정을 무디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손에 적당량의 천일염을 잡으시고 부드럽게 몸의 곳곳을 마찰시켜주세요.

피부에도 민감한 부위들이 있으니 강약을 잘 조절해주셔야해요.

이태리 타올처럼 빡빡미시면 절대 안됩니다.

피부속에 흡수 시키기 위한 마찰이지 때를 밀기위한 마찰이 아님을 인지하시고 피부의 민감도의 따라 적당한 부드러움으로 문질러줍니다.

너무 오래하지는 마시고 전체적으로 5분내외로 하시는게 적당하답니다.

다 문지르셨다면 뜨겁지도 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로 몸을 행궈주세요.

그리고 소금이 남았다면 칫솔에 묻혀서 이도 닦아주시고 물에 소금을 타서 입도 헹궈주세요.


여러분들이 태어난 이래로 그런 개운함은 처음 맛보실거예요~ㅎㅎ

과유불급이라고 개운한 맛에 너무 자주하시면 오히려 몸에 해로우니 1주에 1회나 조금 민감하신분들은 2주에 1회정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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